어제 받자마자 글을 남기려고 했는데, 워낙 시골이다 보니 인터넷이 자주 오락가락 해서, 그러질 못했네요.
책을 두번 주문하게 되어서 몇 번의 통화를 했었는데,
문의전화할때마다 너무 친절히 잘 받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기존의 고시서점과는 달리 사무적이지 않고
마치 몇 번 만나본 사람과 통화하는 것처럼 편하게 해주셔서 너무 기분좋았습니다.
그리고, 꼼꼼하게 하나하나 챙겨서 배송해주신것 또한 감사드립니다.
늘 좋은 날들만 계속되시길 바랍니다. ^---^
사족) '아래'란 말을 사전에서 찾아보니, 방언으로 나오더군요.
통화하면서, '아래요' 라고 하니, 눈치껏 '어제그저께요?'라고 답하시면서
깔깔깔 웃으셨던 직원님.. ㅋㅋㅋ 전 왜 못알아들을까 라고 생각하며 의아했답니다.
30년 넘게 2일 전을 뜻하는 말로 '아래'를 사용하다보니, 당연히 표준어인줄 알았습니다. ㅋㅋ
앞으로, 경상도 사람들이 '아래 주문했는데요' 라고 하면, 2일 전이라고 생각하셔요.
눈치껏 이해해주신 그분!!! 고맙습니다.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