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구분과 전국, 어떻게 달라요?”
거주지 요건·근무예정지역·합격자결정·응시지역 상이
행정안전부 9급 국가공무원 임용시험의 원서접수가 2월 1일부터 진행되는
가운데 일부 수험생들은 전국모집과 지역구분모집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국모집은 거주지 요건에 제한이 없을 뿐만 아니라 응시지역을 본인이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응시지역에
관계없이 응시자 전체를 대상으로 합격자를 결정하기 때문에 전국의 합격선이 동일하다. 최종합격 후 임용 시, 임용예정부처의 사정에 따라 각
지역으로 발령이 난다.
반면 지역별구분모집은 거주지 제한이 있으며 구분모집 지역에서 응시를 해야 한다. 단, 여러개의
시도가 하나의 구분모집 단위일 경우 그 중 응시를 원하는 시·도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전국모집과 달리 구분모집 지역별 응시자를 대상으로
결정하기 때문에 합격선이 지역별로 다르다. 근무예정지역은 구분모집 지역 내의 국가 일선기관이다.
한편 올해 9급 공개경쟁 채용시험의 지역구분모집 선발인원은 행정직(일반)의 경우 △서울·인천·경기
136명 △강원 27명 △대전·충남·충북 43명 △광주·전남 12명 △전북 9명 △대구·경북 24명 △부산 20명 △울산·경남 22명 △제주
3명으로 총 296명이다.
또한 행정직(우정사업본부)은 △서울·인천·경기 170 △강원 81명 △대전·충남/충북 60명 △광주·전남
70명 △전북 48명 △대구·경북 74명 △부산 33명 △울산·경남 50명 △제주 6명으로 총 642명이다.
-한국고시신문사 취재부(www.kgosi.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