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률 비교표>
9급 국가직 및 선관위의 원서접수가 6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는 응시연령이 폐지되는 원년이고, 국가직과
선관위 시험이 동일실시 되는 등 변수 많다.
그렇다면 최근 시험 경쟁률은 어떻게 기록됐을까.
최근 국가직 9급의 전체 경쟁률은 04년 76대1, 05년 76.1대1, 06년 64.7대1,
07년 64.6대1, 08년 49.1대1 등으로 점점 낮아지는 추세다.
최근 3년간 주요직렬별 경쟁률 추이를 살펴보면, 우선 행정전국의 경우 줄어드는 선발인원과 맞물리면서
계속 경쟁률이 상승했다(06년 113.4대1, 07년 153.5대1, 08년 200.2대1).
행정지역은 06년 140.1대1, 07년 118.5대1, 08년 136.7대1 등으로 비슷비슷한
경쟁률을 나타났다. 우정사업본부(정통부) 역시 최근 3년간 50대 1 정도의 비교적 고른 경쟁률이 기록됐다(06년 51.5대1, 07년
51.8대1, 08년 53.9대1).
세무직의 경우 06년 29.3대1, 07년 26대1, 08년 23.6대1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선발이 대폭 증가했지만 07년 하반기부터 대규모 추가채용으로 인해 출원자도 증가하면서 예년과 비슷한 경쟁률을 보였다.
그 외 교행직은 06년 400.1대1, 07년 473.4대1, 08년 354.5대1, 교정(남)
06년 15.2대1, 07년 23.2대1, 08년 10.7대1 등으로 나타났다.
기술직군에서는 토목직과 건축직의 높은 경쟁률이 눈에 띈다. 토목직은 06년 274.8대1, 07년
312대1, 08년 254.9대1의 경쟁률을, 건축직은 06년 323.6대1, 07년 643.8대1, 08년 356.8대1 등으로 기록됐다.
한편 선관위의 경우 06년 878.6대1, 08년 673.7대1 등 기록적인 경쟁률을 나타냈었지만
올해는 국가직과 동일 시행되면서 경쟁률 하락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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