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접수, 이제 3일 남았습니다!

이에 본지는 수험생들의 예기치 못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원서접수 시 유의사항을 알아보고자
한다.

■지역별 구분모집, 거주지 요건 확인 필수

행정직(일반)과 행정직(우정사업본부) 지역구분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은 거주지 요건에 해당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거주지 제한 요건은 2009.1.1일을 포함하여 1월 1일 전 또는 후로 연속하여 3개월 이상
당해지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응시할 수 있다.

단, 서울·인천·경기 지역은 주민등록지와 관계없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후, 행정안전부는 해당 합격자로부터 주민등록초본을 제출받아 거주지 요건 해당여부를
최종 확인하는 절차가 있으므로 수험생들은 유의해야 한다.

■응시원서, 가산점 기재 사항 없어

응시원서에는 가산점에 관련한 기재사항이 없다. 가산점 표기는 필기시험 시행일인 4월 11일에 답안지의 가산표기란에 표기하게 된다. 이에
따라 자격증가산특전 표기는 원서접수일과는 무관, 인터넷 원서접수 시에는 자격증 및 가산점 입력을 따로 하지 않는다.

한편 가산특전 대상자 및 장애인임을 입증할 수 있는 증빙서류(취업보호대상자 증명서, 자격증사본,
장애인복지카드 또는 장애인 등록증)를 합격자 발표일에 안내하는 기간 내에 제출하면 된다.

■“현주소지는 어떻게 쓰나요?”

응시원서의 현주소지는 주민등록지와 상관없이 우편물 수령이 가능한 현주소지를 기재하면 된다.

■규격에 맞는 사진 올려야

응시원서 등록용 사진파일 규격은 크기 3.5cm*4.5cm(140*180 pixel)이며 파일용량은 100kbytes 미만이다.

해상도가 클 경우 해상도가 작아지면서 얼굴을 알아볼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므로 편집을 하거나 해상도를
크지 않게 올려야 한다.

또한 시험장에서 본인 여부 확인이 가능한 사진을 올려야 한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얼굴 정면사진으로
이목구비가 뚜렷하여 구별이 가능한 사진을 올려야 한다”며 “얼굴이 너무 작게 나온 사진은 피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장애인 수험생 편의지원 신청

국가공무원 채용시험을 준비하는 장애인 수험생은 장애유형에 따른 차별화된 수험편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편의조치를 받고자 하는 수험생은 응시원서 접수 시에 본인의 장애 유형에 맞는 편의지원 내용을 신청하고,
지정기간 내에 장애인 증명서 및 의사소견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한국고시신문사 취재부(www.kgos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