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시험 일정 마무리 작업 착수”
2009년도 해양경찰시험의 연간 계획이 이번 주 중이나 늦어도 다음 주 중으로 공고될 것으로 보인다.
해양경찰청의 한 관계자는 “올해 해양경찰공무원 시험에 대한 시행 계획을 2월 초나 중순에 발표할
것”이라며 “현재 채용에 대한 선발인원 및 일정에 대한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는 만큼 조금만 더 기다리면 되도록 빠른 시일 안에 공고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처럼 올해 해양경찰공무원 시험에 대한 윤곽이 이번 주 중으로 드러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수험생들은
이에 맞는 계획적인 학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수험전문가 K씨는 “해양경찰의 경우 일반 공채를 비롯해 다양한 특채를 선발하는 만큼
본인이 응시하려는 분야에 맞는 맞춤형 공부방법이 필요하다”며 “특히 특채의 경우 다양한 자격요건과 실기시험 등이 치러지기 때문에 보다 신중을
기해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해양경찰공무원 시험에 대한 발표가 임박했지만, 수험생들의 관심은 온통 선발인원 쏠려있다.
해양경찰 일반 공채 시험을 준비 중인 수험생 A씨는 “올해 시행되는 일반순경 공채의 선발인원이
큰 폭으로 축소됨에 따라 해양경찰 시험에서도 인원이 축소되지 않을까하는 불안한 마음이 앞선다”며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수험생들을 위해
최대한 많은 인원을 선발해 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국고시신문사 취재부(www.kgosi.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