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직 시험의 직렬별 선발인원 및 대략적인 시험계획이 사전 안내됐다.
시에 따르면 올해 부산시 선발예정인원은 총 251명 직급별로는 9급 223명, 8급 10명, 10급
9명(이상 1회), 7급 7명, 연구사 2명(2회) 등이다.
예고했던 대로 작년대비 전체 선발이 10% 늘어난 가운데, 9급 행정일반은 43%나 확대돼 타
지방 수험생들의 부러움을 사게 됐다. 아울러 세무와 사회복지, 시설건축직 등의 주요 직렬의 선발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났다.
9급의 주요 직렬별 선발예정인원은 ▲행정일반 107명, 장애 10명, 저소득 1명 ▲세무일반 14명,
장애 2명 ▲사회복지일반 31명, 장애 3명, 저소득 1명 ▲공업기계일반 9명, 장애 1명 ▲공업전기일반 8명, 장애 1명 ▲농업 3명
▲환경 4명 ▲시설토목 5명 ▲시설건축일반 18명, 장애 1명 ▲시설지적 4명 등이며, 7급 행정일반은 7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일부 직렬의 경우 자격, 면허, 학력에 제한이 있으므로 접수시 자격요건을 살펴봐야 한다.
거주지는 “2009년 1월 1일 이전부터 시험최종일까지 주소지 또는 등록기준지가 부산광역시로 돼 있는 자”로 제한되며 연구직은 지역제한이
없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저소득층 구분모집 지원자의 경우 원서접수 마감일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2년 이상 계속 수급자만 지원가능하다.
부산지방직 시험의 공고는 2월 말경에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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