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 올해 시험계획의 대강이 발표됐다.
9일 충남도에 따르면 올해 선발인원은 일반직 180명, 소방직 168명으로 총 348명이다. 지난해(734명)
대비로 52.6%의 큰 폭이 감소했으며, 이는 대부분 일반직(421명 감소)에서 비롯됐다. 반면 소방직은 35명이 증가했다.
직급 및 직렬별 선발예정인원은 △9급-행정 56명, 지방세 12명, 사회복지 3명, 전산 1명,
사서 2명, 기계 5명, 전기 3명, 화공 3명, 농업 8명, 축산 2명, 산림자원 5명, 조경 1명, 보건 4명, 의료기술 3명, 환경
6명, 토목 22명, 건축 10명, 지적 1명, 통신기술 1명 △7급-행정 5명, 수의 3명, 자원 1명 △연구사 15명, 지도사 7명
△소방-168명 등이다.
대부분의 직렬에서 선발이 감소한 가운데, 특히 9급 행정이 작년(313명)보다 82%가량 대폭
줄어들면서 해당 지원자들에게 힘든 시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험일정은 △1회(공채 및 특채)-3월 17~19일 원서접수, 5월 23일 필기, 6월 17일
필기합격발표, 6월 23일 소방실기, 6월 29일 소방실기합격발표, 7월 13~14일 면접(소방은 15~16일), 7월 28일 최종합격발표
△2회-7월 21~23일 원서접수, 9월 26일 필기, 10월 23일 필기합격발표, 11월 11일 면접, 11월 20일 최종합격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거주지제한은 ‘2009년 1월 1일 이전부터 필기시험일까지 주소지 또는 등록기준지가 충남도내인
자’로 적용되며, 시군별 구분모집을 실시하는 9급 행정직은 해당 시군으로 거주지가 제한된다. 단, 7급 자원직은 거주지 제한이 없다.
충남도의 정확한 시험공고는 오늘 12일 최종발표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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