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활용율 52.3%…16만 4421명 인물정보 수록
지난해 국가인재 DB(Data Base)를 활용한 공직 인재 채용이 52.3%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11일 ‘대한민국 인재뱅크’인 국가인재 DB의 ‘2008 활용 현황’ 결과, 3197개
직위에 1만 1250명이 추천되거나 해당 기관에 정보가 제공됐고 추천 후보 임용률은 지난해보다 8.6% 증가해 52.3%에 달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국가인재 DB에 수록된 인물정보를 바탕으로 정부위원회 위원, 개방형 직위 후보, 공공기관
임원 후보 등 다양한 직위에 적합한 인재를 추천하거나 해당 기관에서 직접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지난해 국가인재 DB를 활용 기관의 만족도 조사 결과, 종합 만족도는 92점으로 2007년
대비 3.2점 향상됐으며 정보가 충실하고 추천 인재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안부 관계자는 “검색 서비스를 개선하고 수용자 중심으로 후보자를 추천해 인재추천 후보자에 대한
임용률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8년 말 현재 국가인재 DB에는 정부 산하단체 임원, 교육인, 변호사, 언론인 등 16만
4421명의 인물정보가 수록돼 있다.
국가인재 DB에 등록을 원하는 사람은 홈페이지(http://hrdb.mopas.go.kr)에서
직접 등록하거나 전자우편 또는 문서로 신청할 수 있다.
문의: 행정안전부 인사정보과 02-751-16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