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00명 선발 “그래도 아쉽다”
지난해보다 약 62% 감소‥일반행정(9급) 57명 채용
대구광역시는 올해 12개 직렬에서 총 100명의 신규 공무원을 3회에 걸쳐 채용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263명보다 163명(62%)이 감소된 인원이나, 정원감축과 6급 이하 정년 연장
등 조직운영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어려운 경제상황에 따른 취업난 해소를 위해 100명을 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험일정별 선발예정인원은 5월 23일에 시행하는 제 1회 시험의 경우 △9급 일반행정 57명 △9급
기업행정 3명 △9급 사회복지 5명 △9급 산림자원 10명 △9급 일반토목 5명 등 92명을, 9월 26일 시행하는 제2회 시험은 7급
일반행정 직류 5명을, 11월 14일에 시행하는 제3회 시험에서는 보건연구직 연구사 1명과 농촌지도직 2명 등을 선발한다. 특히 9급 행정직
선발예정인원 57명에는 장애인 구분모집 3명과 올해부터 첫 시행되는 저소득층 구분모집 1명이 포함되어 있다.
금년부터 응시상한연령이 폐지되어 7급 및 연구·지도사는 20세, 8·9급은 18세 이상이면 누구든지
응시할 수 있고, 시험문제는 일반직 전직렬 전과목을 행정안전부에 위탁출제함으로써 시험종료와 동시 공개되며(연구·지도직은 제외) 뇌병변 및
시각(약시)장애를 가진 응시자에 한해 시행하던 확대문제지 제공 등의 각종 편의사항이 지체장애인과 청각장애인에게까지 확대·적용되고 보조 공학기기
등을 지참할 수 있게 된다.
참고로 제1회 원서접수는 3월 16일부터 3월 20일까지이고 제2회는 6월 8일부터 6월 12일까지,
제3회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인터넷 접수로 진행된다.
-한국고시신문사 취재부(www.kgosi.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