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충원여력 최대한 반영했다”

도 관계자는 “금년도 채용계획은 2009년 정부방침과 조직개편으로 인한 정원동결 및 감축, 그리고
6급 이하 정년 연장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근의 힘든 경제상황과 도정의 최대목표인 일자리창출 등 충원여력을 최대한 반영, 341명(일반직
225명, 소방직 116명)으로 확정했다”고 말했다.

주요 직렬별 선발예정인원은 △일반행정(9급) 86명(일반 78명, 장애인 6명, 저소득층 2명)
△일반토목(9급) 23명 △산림자원(9급) 10명 △간호(8급) 12명 △일반행정(7급) 1명 등으로 2회 공개경쟁과 1회 제한경쟁특별임용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주요 시험일정은 8급 간호직렬과 9급 전직렬이 5월 23일, 7급 및 기능직, 연구, 지도직이
9월 26일로 응시원서 접수는 3.16~3.20일까지 인터넷 응시원서접수사이트를 통하여 접수하게 된다.

도는 저소득층의 공직진출 지원을 위하여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2년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인 저소득층만을
대상으로 별도 구분모집(2명)을 실시하며, 또한 장애인에게도 공직문호를 폭넓게 개방코자 장애인만을 별도로 6명을 모집하는 등 저소득층과
장애인의 공직지원 제도가 한층 확대되며, 장애인수험생을 위한 확대 문제·답안지, 시험시간 연장 등의 편의지원도 보다 강화된다.

또한 올해부터 응시상한 연령이 폐지되고 응시하한 연령만 규정, 7급 및 연구·지도사는 20세 이상,
8급 및 9급 전직렬, 기능직은 18세 이상이면 응시 가능하다.

이에 대해 도는 “금년도에는 응시상한연령 폐지로 그동안 응시기회가 없었던 30대 이상 중·장년층과
주부여성 등 다양한 연령층에서 지원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도는 전년도에 이어 금년도에는 일반도민을 시험관리관으로 참여시켜 도정에 대한 이해와 도민의
참여기회를 확대해 나가며, 응시자 가족쉼터도 한층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고시신문사 취재부(www.kgos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