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행정(9급)-시흥, 용인, 양주, 고양 등 선발인원 ↑
경기도는「2009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지난 19일 공고한 가운데 지난해 선발인원의 30%에 해당하는 630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이에 본지는 경기도가 발표한 자료를 바탕으로 일반행정(9급)의 임용기관별
선발예정인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경기도가 도와 시·군별 선발인원을 지난 19일 발표함에 따라 원서접수를 앞두고 수험생들의 눈치작전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도는 올해 7~9급 지방공무원 630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이는 지난해 선발인원인 2,077명의
30%에 해당하는 인원일 뿐만 아니라 최근 10년간 연평균 선발규모 1,461명의 43% 수준이다.
특히 올해부터 응시상한 연령을 폐지함에 따라 출원인원은 늘어날 것으로 보여 경쟁률이 치솟을 것으로
수험가는 예측하고 있다.
이에 수험생들은 지역선택을 두고 고민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수험생 이모씨는 “선발인원이 많은 곳으로
지원하고 싶지만 응시생들이 대거 몰려 경쟁률과 합격선이 상승할 것 같고 선발인원이 적은 곳은 실력 있는 소신 지원이 많을 것 같아 어느
지역으로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다”고 말했다.
한편 8·9급을 선발하는 제1회 공개경쟁임용시험의 원서접수는 3월 23일부터 26일까지이다.
참고로 선발예정인원이 가장 많은 일반행정(9급)의 임용기관별 선발예정인원을 보면 △시흥 57명
△용인 43명 △양주 20명 △고양 17명 △남양주 16명 △수원 15명 △구리 12명 △파주 11명 △여주 10명 △성남 9명 △김포
8명 △동두천 8명 △의정부 7명 △오산 6명 △양평 6명 △광주 4명 △안성 4명 △안양 3명 △과천 2명 △군포 2명 △하남 1명 △가평
1명 등 총 262명으로 평택·광명·화성·이천·의왕시 등 5개 지자체는 올해 공무원을 선발하지 않는다.
-한국고시신문사 취재부(www.kgosi.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