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경 특채] “40명 중 1명만 살아남는다”
240명 선발-전체 9,542명 출원, 40대 1
수험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전·의경 특채 시험의 원서접수가 지난 5일 마감된 결과 총 240명
선발에 9,542명이 지원하여 전체 4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서울청으로 4천여 명이 지원하여 약 50대 1을 나타냈으며, 이어
대구청이 26명 모집에 1,023명이 지원하여 47:1을 기록했다.
각 지방청별 선발인원과 경쟁률을 살펴보면 ▲서울(82명 선발, 4천여 명 지원, 50대 1) ▲대구(26명
선발, 1,023명 지원, 47대 1) ▲광주(26명 선발, 745명 지원, 28.6대 1) ▲경기(54명 선발, 1,889명 지원, 35대
1) ▲전남 (26명 선발, 650명 지원, 25대 1) ▲경남(26명 선발, 1092명 지원, 42대 1) 등이다.
이에 따라 수험생들은 이번 주 토요일(3월 14일)에 실시되는 필기시험 마무리 준비에 보다 박차를
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수험전문가 A씨는 “필기시험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인 만큼 수험생들은 경쟁률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자신감을 가지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특히 수험생들은 현 시점에서 새로운 책을 보기 보다는 그동안 자신의 눈에
익숙한 책들을 빠르게 정리하는 게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한편, 3월 14일 치러지게 될 필기시험의 응시번호별 장소 및 유의사항의 경우 △광주 : 조선대
경상대학△전남 : 광주대 성실관△경남 :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각각 치러지게 되며, 서울, 경기, 대구의 경우 3월 11일에 공고될 예정이다.
-한국고시신문사 취재부(www.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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