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 105> “이제는 소방직렬이 대세”
대부분 지난해 선발예정인원보다 늘어나
대부분의 시·도의 소방공무원 선발예정인원이 지난해에 비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소방분야 3교대 근무의 시행에 따른 부족한 인력을
증원하기 위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에 본지는 올해 발표된 12개 시·도별 지방소방공무원 선발예정인원을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일부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도 지방소방공무원 선발인원이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발표된 12개 시·도별 지방소방공무원 선발예정인원은 △서울 372명 △대전 80명 △대구
42명 △광주 115명 △부산 59명 △강원 100명 △충북 31명 △충남 168명 △전남 190명 △경북 116명 △경남 74명 △제주
100명으로 대구·부산 등 일부 시·도를 제외하고는 지난해 선발예정인원보다 늘어났다.
이는 소방분야 3교대 근무의 전면 시행에 필요한 부족한 소방인력을 증원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서울시는 소방분야 3교대 근무를 전면적으로 확대하여 정착시키기 위해 금년에 300명을 충원하는
것을 비롯하여 2010년 400명, 2011년 200명 등 2011년까지 총 900명을 증원하기로 구체적으로 발표한 바 있다.
수험전문가 A씨는 “각 시·도는 3교대 근무 시행에 필요한 소방인력을 증원하기 위해 연차적으로
3교대 인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향후 신규 소방 인력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국고시신문사 취재부(www.kgosi.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