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행 응시연령 ‘완화’ 릴레이
대구교행, 8·9급 공채 응시연령 32세로 상향조정
면접시험 기준 변경도 포함‥28일까지 의견제출
대구교육청도 8·9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응시연령을 32세로 상향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대구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인사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지난 9일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특별채용시험의 응시상한연령을 폐지하고 응시하한연령은 공개경쟁채용시험과 동일하게 하되 공개경쟁채용시험 응시연령을 6·7급은 종전 20~35세에서 20~37세로, 8급 및 9급은 종전 18~28에서 18~32세로 연장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개정안에는 면접시험의 기준을 변경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면접시험 불합격 기준을 각 위원이 채점한 평점의 평균이 중(10점)미만인 자 및 위원의 과반수가 어느 하나의 동일한 평정요소에 대하여 ‘하’로 평정한 때에서, 각 위원의 과반수가 평정요소 5개 항목 중 2개 항목 이상을 ‘하(미흡)’로 평정하였거나 위원의 과반수가 어느 하나의 동일한 평정요소에 대하여 ‘하(미흡)’로 평정한 때로 변경.
이 외 직군·직렬 개편에 따라 공무원시험의 가산대상 자격증의 변경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참고로 이번 개정안에 대하여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오는 28일까지 대구광역시교육감에게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한국고시신문사 취재부(www.kgosi.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