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련학과 105명, 응급구조학과 267명 등 선발
올해 중앙소방학교는 특별채용시험을 통해 소방공무원 435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이는 전년도 269명 대비 62% 증원된 것으로 사상 최대 인원이다.
분야별 선발예정인원은 △소방관련학과 105명(남 97명, 여 8명) △응급구조학과 267명(남
222명, 여 45명) △의무소방원 전역자 63명이다.
시·도별 선발예정인원은 대구 90명, 인천 70명, 강원 60명, 서울 40명, 충남 34명,
부산 4명, 충북 27명, 경남 22명, 경북 20명, 대전 18명, 광주 10명, 울산 10명, 경기 10명, 전남 10명, 전북 9명, 제주 1명이며 소방관련학과·응급구조학과 출신자 및 의무소방원 전역자 특별채용은 거주지(주소지) 제한이 없다.
시험일정은 △원서접수 3.23~3.27 △필기시험 4.25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5.8 △서류전형
5.20~5.22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6.5 △실기시험 6.10~6.11 △실기시험 합격자 발표 6.16 △면접시험 6.17~6.19 △최종합격자 발표 6.26이다.
최진종 중앙소방학교장은 “소방공무원 특별채용은 현장에 강한 실용·핵심적 인재선발을 위하여 더욱 강화된 체력검사 기준으로 시험을 실시하여 정예 소방공무원을 선발한다”며 “응시자 본인은 스스로 기초체력을 단련하고, 미리 측정기준과 실시방법을 숙지한 뒤 체력검사에 임해줄 것”을 응시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이번 소방공무원 특별채용 시험은 소방관련학과 및 응급구조학과 졸업자와 더불어 4년제 대학의 소방행정학과 또는 소방공학과(소방학과 포함)의 전공과목 65학점 이상을 포함하여 졸업에 필요한 학점의 2분의1이상을 취득한 재학생에게도 응시자격을 부여하기로 했다.
-한국고시신문사 취재부(www.kgosi.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