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충북교행 필기합격자 “여풍 거셌다”
충남교육청과 충북교육청의 필기합격자가 지난달 26일 발표됐다.
먼저 충남교육청의 필기합격자는 총 80명이다. 직렬별로는 교행일반 68명, 사서 12명이며, 2명을 선발예정이던 교행장애는 필기합격자가 없다. 선발예정인원을 감안한 필기합격률은 교행일반 100%, 사서 109.1%로 기록됐다.
충북교육청의 필기합격자는 86명이다. 직렬별로는 공채-교행일반 75명, 교행장애 2명, 제한-교행일반 6명, 사서 3명이다. 필기합격률은 공채교행일반의 경우 121%, 그 외 직렬은 모두 100%로 집계됐다.
여성이 우위를 보이는 교행직 시험인 만큼 이번 시험 역시 여풍이 거셌다.
충남교육청 필기합격자 80명 가운데 여성합격률은 71.3%(57명)로 높게 나타났다. 교행일반
필기합격자 68명 중 여성은 46명으로 67.6%를 차지했다.
충북교육청 필기합격자 86명 가운데 여성 합격자는 56명으로 65.1%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여성합격률(57.1%)보다 8% 증가한 수치다. 특히 교행일반의 여성합격률은 68%(51명)로 높게 나타났다.
한편 이번 시험의 합격선은 ▷충남교육청 교행일반 72.5점, 사서 61.5점 ▷충북교육청 공채-교행일반 73점(남성 72점), 교행장애 61점, 제한-교행일반 74점, 사서 73점으로 기록됐다.
이번 시험의 면접은 두 교육청 모두 12월 5일 오후 2시이며, 장소는 충남의 경우 충청남도교육연수원, 충북은 충청북도교육청 강당에서 각각 치러진다. 최종합격자는 모두 12월 10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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