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3차 ‘160명’ 고지점령
내년 1월 31일 해양경찰학교 입교, 교육 실시
해양경찰청은 8일 제3회 해양경찰시험의 최종합격자 160명의 명단을 확정·발표했다. 올해 3차 시험은 160명 모집에 3,475명이 응시 전체 21.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분야는 일어 여자로 1명 모집에 70명이 응시해 70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그다음으로 응급구조 여 57대 1, 중국어 여 48대 1, 일반공채 여 44.4대 1 순이었다.
올해 3차 시험의 각 분야별 합격분포를 보면 △고시(경정) 2명 △해상작전(경위) 2명 △해상교통관제(경위) 1명 △항공조종(경위) 2명 △해경학과(경장) 10명 △일반공채 남 40명 △해경전경(순경) 30명 △조함(순경) 2명 △응급구조 남 5명, 여1명 △공채일반 여 5명 △해기사(순경 남) 22명 △해기사(순경 여) 3명 △외국어 영어 남 8명, 여 2명 △외국어 중국어 남 8명, 여 2명 △외국어 일어 남 4명, 여1명 △함정운용(순경) 10명 등이다.
한편, 이번 3차 시험의 최종합격생들은 내년 1월 31일 해양경찰학교에 입교해 각 분야별로 12주 또는 24주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12주 교육을 받는 분야는 항공조종, 해상교통관제, 해상작전이며, 24주 교육을 받는 분야는 해경학과, 공채, 전경, 해기사, 함정운용, 조함, 응급구조, 외국어 등이다.
-한국고시신문사 취재부(www.kgosi.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