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인원 남 966명, 여 40명, 필기 4월 11일
올해 경찰공무원 시험의 선발인원 및 일정이 발표됨에 따라 수험생들의 발걸음도 더욱 분주해졌다.
더욱이 올해 시험의 경우 선발인원이 대폭 축소됨에 따라 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수험생들은 오는 4월 11일에 시행되는 1차 시험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09년도 경찰공무원시험의 경우 1차 시험 선발인원이 전체 2/3 이상을 차지한다. 올해 공개채용
선발인원은 101단을 포함하면 총 1,507명이다.
이중 4월 11일에 실시되는 1차 시험의 선발인원은 1,126명으로 많은 비중을 차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험생들은 3달 앞으로 다가온 1차 시험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수험전문가
A씨는 “올해 순경 선발의 경우 지난해 절반 수준에 머물렀고, 선발 인원도 1차 시험에 대거 분포되어 있는 만큼 1차 시험이 올해 마지막
시험이라는 각오로 시험 준비에 임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위 관계자는 “1차 시험이 3달도 채 남지 않은 시점인 만큼 보다 계획적인 학습이 필요하다”며
“현 시점에서는 기본서를 착실히 정독해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1차 시험은 기동대 근무를 조건으로 선발하게 되며, 체력검사 비중은 일반공채와 동일한 필기성적
6.5할, 체력 및 면접 등 3.5할의 비율을 차지한다.
-한국고시신문사 취재부(www.kgosi.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