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질문을 참 많이도 듣는다. 역시 공부하는 수험생들도 이런 생각을 했을 것이다. 또한 7급 준비생들도 9급재정국어로 공부를 하기도 한다. 이럴때 슬쩍 물어보면 9급 재정국어로 공부를 해도 별 무리가 없다고 선배들이 이야기 했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그럼 왜 책이 9급용과 7급용으로 나뉘어 있는 것인가?라는 의문이 생긴다. 그래서 찬찬히 살펴보면 비슷한것 같은데도 차이가 있는 것이 눈에 띈다. 그래서 오늘은 재정국어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국어는 대부분 고등학교 시절 이후에는 거의 접하기 어려운 과목이다. 대학 1년쯤에 듣는 교양과목정도를 공부하고는 거의 접할 기회가 없을 것이다. 사실 영어에 비해 공부량도 부족한데.. 처음 시작할때는 개인적으로 변수로 생각하지 않을 것 같다. 그러다 보니 수험생들의 성적은 편차가 좀 나는 것이 사실이다. 국어이니깐.... 라는 생각에 공부시간이 많이 부족하게 되고 우선순위에서 자꾸 밀려서 그런것이다.
먼저 국어 출제양상을 살펴 볼 필요가있다.
먼저 실용국어와 이해중심의 국어란는 관점이다.전자는 실생활과 관련되 영역으로 표준발음법, 높임법, 맞춤법, 어법에 맞는 문장, 한자,어휘등의 영역이다. 후자는 어떤 지문을 주고 사실적 이해, 추론적 이해, 비판적 이해를 축정하는 국어영역이다. 그리고 이 영역의 국어느 보통 국가직이나 법원직등에서 주로 문제화되는 영역이기도 하다.
그리고 지식국어의 관점에서 지식국어라 하여 주어진 글의 이해력을 바탕으로 답을 구하는것이 아니라 자기가 알고 있는 국어에 대한 배경지식을 이용하여 답을 찾아내는 유형의 국어가 있다. 고전문학사, 현대문학사등이 이런 유형에 속하게 되는데.. 이런 부분은 최근의 출제경향에서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다. 또한 서울시 등 지방직에서는 보다 강조되기도 한다. 이런유형이 지방직에서 비중을 차지 하는것은 이 부분의 경우 정확히 그 내용을 자신이 알고 있지 않으면 답을 찾을 수 없고, 몇문제가 출제되던 실질적으로 이 문제들이 국어의 당락을 결정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여기서 공무원시험과 수능시험과의 관계는 어떠한가?
대입수학능력시험과 공무원시험의 관점은 차이가 있다. 전자는 대학 진학 후에 대학교과과정을 이수할 능력을 찾는 것이라면 후자는 공직자로서 업무수행능력이 있는지를 묻는 시험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전자는 장문의 지문을 우주로 하지만 후자는 중단문으로 이루어진다. 물론 공통점이 있기는 하나 관점이 다르기에 출제분포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는 것이다.이런점에서 재정국어는 수험생들이 가장 즐겨찾는 수험서이기도 하다.
서술이 너무 길었는데. 이제 본론을 이야기하자.
9급재정국어와 7급의 공통점과 차이점은 무엇일까?
사실 공통점은 너무 많다. 책자체의 목차도 비슷하거나 같고 그 중심논제 흐름도 같다. 약간의 차이는 있는데 이부분은 조금있다가 논하도록 하자. 또한 시험에 있어서 7급과 9급 국어의 난이도는 큰차이기 없다. 다만 그 출제영역에 조금 차이가 있을 뿐이다. 이렇게 본다면 90%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