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재석 교수님은 먼저 문법실전 1000제를 출간했다. 문법의 핵심을 1000문제에 실어 명확하게 설명하기 위함이었다. 그리고 기존의 프리맨 영문법을 개정하였다. 대단한 노력으로 얇은 책이 800여페이지에 이러는 완벽한 책을 만든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이 두 책을 비교하여 보는 시간을 가지도록하자.
먼저 프리맨영문법은 어떤 책인가?
이것은 책 표지에 이론과 실전 통합본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이렇듯 표지에서 느끼듯 본 저서는 이론요약과 출제포인트라는 시각에서 문제를 다르고 있다. 대부분의 책들이 비슷하지만 문제를 출제포인트라고 한 것은 출제가 될만한 문제를 엄선하여 정리하고자 하는 저자의 의도가 담겨있는 듯하다.필자가 간혹 교수님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꼭 이런이갸기를 하신다. "문법 이론의 완벽한 정리와 그에 따른 실전감각의 향상을 수험생들에게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 라는 질문에서 저서를 준비했다?라고 하신다. 책이 나오기 전에는 이런 말씀이 어떤 의미인지 잘몰랐으나 실재로 책을 보면 그 느낌이 있는 듯하다.
프리맨 영문법을 받아들고 책을 넘기면 일단 시원한 편집이 마음에 든다. 충분이 시원하다는 느낌이다. 그래서 문장구조로 부터 시작하는 본 저서는 품사익히기기와 절익히기를 시작으로 한다. 물론 그에따른 예문을 다루고 있다. 본장이 끝나면 바로 출제포인트가 나온다. 이것을 보면 이론 정리후 실전문제에 더 많은 지면을 할애하고 있다. 이것은 문제를 풀면서 문법의 정리를 확실히 하고 또한 실전에서의 문제 파악능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또한 실전문제에서는 문제 밑에 해설과 답을 두지 않고 바로위에 해설과 정답을 두고 있는 것이 눈에 띈다. 이것은 학습에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면 문법 실전 1000제는 어떨까?
포인트식 핵심정리와 1000문제에 달하는 충분한 문제 그 다음 전범위 테스트와 모의고사 및 주요 기출을 다루고 있다. 또한 마지막 정리를 할 수 있도록 베려하고 있다. 물론 충분한 해설을 두고 있기에 독학을 하여도 좋으리라 생각이 든다. 본 저서 역시 프리맨 영문법과 마찬가지로 문장구조부터 시작한다. 본저서는 핵심정리와 리뷰 테스트를 두고 있다. 물론 프리맨 영문법과 마찬가지로 문제를 실고 해설과 답은 그 다음으로 빼놓있다. 이런 현상은 교수님의 대부분의 저서가 이런 방식을 취하고 있다. 그다음 리뷰테스트를 두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본 저서는 통합 테스트를 두어 진도별 모의고사를 실고 있다. 여기에는 예상문제와 중요 기출문제를 배열하여 충분히 테스트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프리맨 영문법과 문법실전 1000제는 어떤 관계의 책일까?
프리맨 영문법은 영문법 기본서에 해당한다면 문법실전 1000제는 마무리교재이다. 여기서 문법실전 1000제가 약간 페이지수가 많은것을 본다면 마무리 교재로서는 부담이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이것은 기우에 지나지 않다. 즉 마무리 교재로 훌륭한 것은 이론 핵심정리와 진도별 모의고사와 기출문제를 실고 있기에 마무리 교재로서도 훌륭한 역할을 하는 것이다. 또한 프리맨 영문법과 문법실전 1000제는 보완의 관계에 있기도 하다. 또한 각각의 교재가 하나의 교재가 되기에 처음 영문법을 공부하는 수험생은 프리맨 영문법을 시작하는것이 좋고 어느정도 실력을 가진 수험생이 영문법을 단기간에 정리하고자 한다면 문법실전 1000제 만으로도 충분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