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시크릿 자연으로사는사람들/최윤길

몸의 비밀은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능력에 있고 그 과정을 통해 성장과 회복의 시그널(singal)을 주고 받는 것이 인체의 시크릿 이다. 이제부터 이야기할 내용은 내 경험상 질병이나 증상을 음증 혹은 양증이라는 어떤 틀에만 가두어두지 않고 다양하게 나타나는 내 몸의 건강 신호(body_signal)를 복합적으로 이야기하고자 한다. 〈11쪽〉

건강을 잃으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적인 오류가 발생하게 되고, 육체적 감각의 오류와 심리적 감각의 오해로 인해 상대를 바라보고 듣고 생각하며 마음먹고 판단하는 기준이 비정상적으로 변할 것이다. 그러한 비정상 상태가 오랜 세월 쌓이고 쌓여서 결국은 정상적이지 않은 습관을 만들어내고, 그것이 모여져 내 삶이 되고 결국은 운명이될 것이다. 이렇게 보면, 내 팔자가 어떠니, 운명이 어떠니, 하는 것도 결국에는 내가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14쪽〉

사람에게 나타나는 건강 시그널에는 몸을 중심하여 나타나는 심리적 증상들이 있기도 하지만, 때론 우리가 일반적으로 이해하기 어렵거나 과학적으로 무어라 딱히 근거를 내놓기 모호한 현상들도 있다. 이 내용에서 다루어질 소울 시그널은 우리가 알 수 있는 심리적 시그널과 과학적으로 답을 내놓기 애매한 영적 시그널을 포함하여 더불어 내가 겪고, 보았고, 체험한 영적 이야기와 우리의 운명(運命)에도 영향을 미치는 부분까지 우리가 사는 물질세계만이 아닌 정신적, 영적인 차원의 반물질 세계까지 시각으로 들여다 보는 것이다. 그렇다고 너무 심오하거나 복잡하게 다룰 것까지는 없지만, 소울 시그널은 우리의 육체로 출발하여 마음, 생각을 지나 언어, 행동, 습관의 결과물로 나타나는 운명에 관한 내용까지 발을 뻗어 나갈 것이다. 〈144쪽〉

지금까지 운명과 건강에 대해 많은 책들이 나왔다. 하지만 운명과 건강의 비밀을 동시에 파헤친 책은 없다. 송림(松林) 최윤길 선생이 직접 수십 년 동안 자신과 사람들의 운명과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연구, 경험하고 상담하면서 운명과 건강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고 건강과 운명은 서로를 당기면서 자연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 비밀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지만, 신호(signal)를 안 사람들만 행복과 풍요, 건강, 자유를 누렸다.

《바디시크릿 테라피≫는 운명과 건강 신호(signal)를 알아채고 스스로 회복하는 방법을 자세히 안내하고 있고, 상담 일화를 통해 이해를 쉽게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