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권현 지음 | 미다스북스 | 2022년 09월 16일 출간

 

“마음을 열고, 상대방을 바라보는 시야를 너그럽게 만들어보자.
비로소 우리는 건강한 대화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논쟁은 피하고 갈등은 협력으로 바꾸는 대화법 8가지!

1. 틀린 의견은 없다, 다를 뿐이다
원만한 인간관계를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서로 소통이 되어야 한다. ‘다름’이라는 것은 불편하고 짜증나는 것이 아니라, 그만큼 사회를 풍요롭고 다채롭게 해주는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잊지 말자.

2. 공통의 관심사로 친밀감을 높여라
작은 공통점이라도 좋다. 먼저 말의 물꼬를 트자. 대화에 집중하고 상대방을 면밀히 관찰하는 노력을 보인다면 결국 상대방은 나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친밀감이 높아질 것이다.

3. 평정심을 유지하라
특히 기분이 좋지 않은 경우, 더욱 감정에게 휴식 시간을 주자. 감정의 요동침이 없이 잔잔한 상태로 상대를 바라보아야 한다. 그래야만 선입견도 줄어들고 논쟁이 아니라 대화를, 갈등이 아니라 협력을 이끌 수 있다.

4. 절대 설득하려고 하지 마라
논리적 설명과 존중의 태도가 결여된 상태에서 상대방의 의사 결정을 독촉하지 말자. 우선 상대방에게 나의 의견을 왜 선택해야 하는지 충분히 설명한 후, 상대방이 고민하고 선택할 시간을 주어야 한다.

5. 니즈 파악이 핵심이다
상대방이 원하는 것, 말하고자 하는 바를 빠르게 파악하여 행동해야 한다. 이렇게 서로의 의도와 욕구를 파악하는 것은 상대방의 신뢰를 얻고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데 매우 중요하다.

6. 일보후퇴 이보전진을 기억하라
상대방을 존중하는 말과 행동,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할 수 있는 적당한 양보를 하는 것만으로도 상대방에게 나에 대한 좋은 인상을 느끼게 한다. ‘일보후퇴, 이보전진’은 갈등을 최소화하고, 지혜롭게 해결하는 방법임을 잊지 말자.

7. 작은 부탁으로 경계심을 무너뜨리자
말하기 어려운 부탁이 있거나, 나의 요구를 상대방이 들어주기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작은 것부터 시작하여 상대방의 경계심과 부담을 낮추도록 하자. 그리고 조금씩 원하는 것을 부탁하자. 그러면 상대방은 자신도 모르게 나의 부탁을 들어주게 될 것이다.

8. 상대의 비언어 메시지를 파악하라
비언어적 메시지는 언어적 메시지보다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할 때가 많다. 말은 거짓말로 포장할 수 있지만, 무의식중에 나오는 행동은 통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상대방에게 온전히 집중하자. 그러면 상대방의 비언어적 표현을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