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심(求心)’은 2008년에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전임의 선생님들이 전임의 진료의 가장 필수적이고 핵심적인 내용을 바로 찾아볼 수 있도록 처음으로 만든 매뉴얼로서, 그 후 지속적으로 발전하여 지금까지 이어져 왔습니다. 저희 과에서 내부적으로만 사용하던 매뉴얼이었는데 금번에 최신지견을 더하고 체계적이면서 알기 쉽게 다듬어 책으로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의학이 마찬가지이지만 순환기학 분야는 “순간의 선택이 환자의 일평생을 좌우”하는 critical care medicine의 중심이 되는 가장 대표적인 학문이라 생각합니다. ‘구심(求心)’은 주 내용인 알고리즘 및 직관적인 표와 그림을 넣어 항시 휴대하면서 바로 찾아볼 수 있게 구성한 책으로, 구심(求心) 뜻 그대로 심장을 구하고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진료 매뉴얼입니다. 아무쪼록 진료현장에서 일하는 모든 의료인에게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기대합니다.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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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에서 발간한 ‘구심: 순환기내과 매뉴얼‘이 1판을 내게 되었습니다.
본 도서는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진 및 전임의 선생님들이 만든 순환기내과 진료 매뉴얼로서, 총 16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양하게 수록된 일러스트, 알고리즘 및 영상사진들을 통해 이 책 한 권으로 필요한 내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